반응형
요즘 가위 바위 보를 계속 진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진다. 전입 초에는 한 번도 안 졌었다. 그래서 한 명 세워 놓고 눈 던지기를 할 때도 15번 중 한 번도 안 걸린 적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 계속 지기 시작하면서, 오늘도 8-9명의 식판을 혼자 닦았다. 섬긴다는 마음보다는 원망과 짜증이 났다. 물도 차갑고 손가락도 아프다. 그때 처음 자대 교회에서 설거지를 하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는 자원해서 감사로 했었는데.
반응형
'군대묵상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1.23. 오래 참음 (1) | 2023.05.31 |
---|---|
2009.01.22-23. 칭찬 (0) | 2023.05.30 |
2009.01.21. 포스트모던 글쓰기 (0) | 2023.05.28 |
2009.01.21. 선지자란 (0) | 2023.05.27 |
2009.01.20. 살아있는 말씀 (0) | 2023.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