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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묵상록

2009.12.19. 각인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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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J 중사님의 전출로 비게 된 부대 교회의 선교 헌금 요청에 도전을 받아 내 입장으로서는 거금을 기쁘게 헌금한 적이 있었다. 그 후 최근 P 형으로부터 DTS 훈련에 임하는 기도 편지를 받았고, ‘T국’ 묵상이 있었으며, 선교한국에서 소식지 50호 특집으로 기도합주회와 무슬림 선교에 관한 풍성한 자료가 배송되었고, 이어 프론티어스에서 H 선교사님 가정의 기도 편지와 L국을 위한 52주 기도 책자가 도착했다(오늘은 ‘L국의 날’ 행사가 있고, 내일은 파송 예배다. 오늘 선교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내가 지난번에 드린 책 『부흥의 여정』도 잘 읽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오늘은 W를 통해 Y 누나가 얼마 뒤에 Q국으로 선교를 나간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개인 묵상과 한국 교회에 집중하는 것에서 해외 선교를 빼놓지 말고 기억하고 기도하라고, 연달아서 선교 소식과 자료를 제공해주시는 듯하다. 지난 2007년 이 땅에서의 부흥만을 바라며 해외 선교를 위한 준비를 제쳐둘 때, 2008년에 H 선교사님과 프론티어스를 내게 연결해주시고, 선교사와 선교 동원가의 강의를 듣게 하시며, 양화진을 방문하게 하셔서 이 비전을 잊지 않게 하신 것처럼.

 

 그리고 최근 읽고 있는 책 또한 선교한국 E 간사님께서 보내주신 선교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생애와 일기』다. 이 책의 편저자는 스코틀랜드 부흥과 영적 대각성에 쓰임 받은 조나단 에드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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