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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실2

2009.04.29.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를 본다. 등 뒤에는 어둠이 장막처럼 펼쳐있고 위협과 유혹이 꿈틀거렸다. 내 앞에는 석양을 받는 십자가가 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있다. 그분은…… 만신창이였지만 얼굴은 나를 향하여 미소 짓고 있었다. 군대도 그렇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인하대 근처 성광교회 지하의 비좁은 기도실 한 칸에서, 예수님은 인자하게 웃으며 내 머리에 손을 얹었다. 그 만지심에 나는 기도실을 눈물의 호수로 만들었다. 그때도, 오늘도 나는 그 미소에 눈물을 흘렸다. 어째서…… 당신은 고통스러운 십자가에서 나를 보며 웃고 있나요. 그 사랑이 언제나 나를 감동하네요. 2023. 10. 16.
마태복음 26:36-46 | 어찌해야 하는가? 작성: 2008.03.18.(화) 정리: 2023.08.07.(월) 마태복음 26:36-4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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