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한복음 12장 8절1 2009.12.15. 한니발 많은 미국 소설들이 그러하듯, 토마스 해리스의 소설 『한니발』에는 신에 대한 조소와 무지에서 비롯한 표현들이 등장한다. 이보족에게 비 한 방울 내려주지 않는 신, 딸을 찾아달라고 기도했지만 살인마 한니발 렉터에게 당하여 버려진 치아만 찾게 된 사연 등. 고난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진정한 모습은 어떠할까.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아픔을 당한 사람들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마 26:11, 막 14:7, 요 12:8). 그 말인즉슨, 그리스도께서 하시던 일을 제자들이 하라는 것이다. 신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곧 ‘주를 본받음’은 우는 자들의 억울함을 신원해줄 수는 없어도, 그들에게로 가서 함께 우는 것(롬 12:15)을 포함한다. 그런데 많은.. 2025.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