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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요즘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잠 22:28)는 구절이 맴돈다. 기본적으로는 남의 땅을 탐내지 말며 내게 있는 것을 족한 줄 알라는 말씀이다. 더불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내 임의로 가감하지 말며, 그분의 기준을 내 입맛대로의 기준으로 끌어내리지 말며 타협하거나 절충하려고 하지 말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았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가 아니라. 2023. 10. 2.
출애굽기 35:20-29 | 내 마음을 감동하사 작성: 2008.04.12.(토) 정리: 2023.09.30.(토) 출애굽기 35:20-29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2023. 9. 30.
2009.04.23.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매달 배송받는 QT 책의 책 광고를 본다. 첨단의 문제를 다루는 책들, 최신의 경향, 더 공부하고 파헤치고 싶은 주제들을 다루는 책들이 소개된다. 하지만 나는 지금 군대에 있다. 주께서는 내 관물함에 『낮아짐』과 『내려놓음』과 같은 책들을 두시고, 말도 안 되게 쓴 독자 엽서를 채택 받게 하셔서 한국에서 나온지 10년이 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두게 하셨다. 나는 뒤처지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과, 모든 달음질을 멈춘 채, 지금 내게 필요하고 먼저 해야 할 것들이 바로 이러한 것들임을, 관물함에 꽂힌 책들의 제목이 속삭이는 듯하다. 이 책들을 펴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23. 9. 30.
출애굽기 35:1-19 | 안식일, 순종과 믿음 작성: 2008.04.11.(금) 정리: 2023.09.28.(목) 출애굽기 35:1-1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 2023. 9. 29.
2009.04.22.-23. 내려놓음 요즘 묵상과, 성경 읽기와, 『크고자 하면 내려가야 합니다』를 읽으며, 내가 대위가 되고 싶은 것이 상향성에 대한 욕심이라는 게 드러났다. 정복과 빛나는 금속 계급장을 달고 싶은 마음, 일개 병사가 아닌 장교로서의 지위, 장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나의 품위와 주변의 시선, 병 출신 간부가 병사들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기에 더 좋을 것이라는 핑계……. 사실은 병 출신 간부로서 사관학교 수석을 하고 싶을 뿐. 그리고 지금 여기서 군사‧전술‧전투의 측면에서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잘하는 내가 스스로를 뽐내기 즐거워하였을 뿐. ……군대에 눌러앉을수록 주께서 제시한 비전이 내게서 퇴색해갈 뿐.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 나의 속을 파헤치는 작업에, 전도서는 내 욕심에 결정타를 가한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 2023. 9. 29.
출애굽기 34:29-35 | 이 땅에서 영광을 지속하며 살기 작성: 2008.04.10.(목) 정리: 2023.09.27.(수) 출애굽기 34:29-35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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