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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020.12

시편 22:22-31 | 하나님의 비전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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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12.14.(월)
정리: 2020.12.14.(월)

 

시편 22:22-31

주님의 이름을 나의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 드리는 회중 한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여라. 야곱 자손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이스라엘 자손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는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 주님께서 하신 이 모든 일을, 회중이 다 모인 자리에서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서원한 희생제물을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앞에서 바치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늘 유쾌하길 빕니다!" 하면서 축배를 들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땅 끝에 사는 사람들도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며, 이 세상 모든 민족이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주권은 주님께 있으며, 주님은 만국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땅 속에서 잠자는 자가 어떻게 주님을 경배하겠는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자가 어떻게 주님 앞에 무릎 꿇겠는가? 그러나 나는 주님의 능력으로 살겠다. 내 자손이 주님을 섬기고 후세의 자손도 주님이 누구신지 들어 알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도 주님께서 하실 일을 말하면서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셨다' 하고 선포할 것이다. (새번역)

 

나의 묵상: 하나님의 비전

주님께서는 오늘 시의 내용대로 행하셨고, 행하시고 계시고, 행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내가 부르짖는 고통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응답하셨고, 주님을 찾자 결국엔 주님을 향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 부르는 과정이 호소였든, 간구였든, 탄원이었든, 심지어 원망이었든, 주께서는 응답하셨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와, 내가 어떤 존재인지와, 세상이 누구의 주관 아래 있는지와, 악인들의 결말을 알게 되자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다.

만국을 다스리시는 왕, 만인의 경배를 받으셔야 할 주님께서,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찬양 받으실 것이다. 땅의 끝에서부터, 인간의 왕래가 없던 섬에서마저부터 하나님을 알라 하지 않고, 이미 아는 바 되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열방이 하나님을 노래하는 그 날을 바란다.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내가 아는 하나님을 내가 아는 사람들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을 모르던, 나와 다른 언어를 쓰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찬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께서 이 소원을 내게 심으셨으니, 이것이 주님께서 내게 보여주신 비전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나를 이 비전의 성취에 사용하시기를. 내가 하나님의 대사로서 이 땅에서 깨끗하고 경건하며 거룩하게 구별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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