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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들이 들어오자, 처음에는 후임들이 할 일을 내가 본으로 대신, 혹은 몰래 해줬다. 그러더니 후임들이 아예 손 놓으려고 했다. 그래서 말로 가르치고 직접 하게 하였더니 질서와 체계가 잡히고, 후임들이 제대로 배우고 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제야 나는 하나님께서 아담부터 아브라함,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왜 말로 지시하셨는지 이해했다. 그분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의 영과 몸이 성취, 인내, 사랑, 믿음, 소망 등 하나님이 뜻하신 바를 배우고 성장하며, 이후로도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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