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개척하고, 일궈놓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내가 보기에 부족하거나 부적합한 다른 사람이 나 대신 하는 것에 순간적으로 분노를 느낀다. 빼앗긴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이어 이삭이 떠올랐다. 우물들을 차례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내어준 이삭. 그 기록에는 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다고 되어 있다. 내가 내 걸 가질 필요가 없다. 주시면 받는 거고 앗아가시면 그렇게 되는 것뿐. 내가 아무것도 아니어도(nothing) 하나님 함께하시면 대만족.
그리고…… 당신의 전부를 내어주신 예수님.
반응형
'군대묵상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5.31. 환상 (1) | 2024.01.12 |
---|---|
2009.05.30. 이상한 행복 (0) | 2024.01.12 |
2009.05.28.? 29.? 영적 침체 속에서도 (0) | 2024.01.09 |
2009.05.30. 그는 기억하고 상기시킨다 (0) | 2024.01.09 |
2009. 날짜 미상 - 성령의 열매를 맺은 기적 (0) | 2024.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