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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를 치르지 말며 무덤을 조성하지 말고 묘비를 세우지 마십시오. 죽은 육체로 이 땅을 차지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직 산 자의 땅으로 삼아 누구든지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이 땅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 가득하여 많은 물소리 같게 하십시오. 나의 장례나 무덤이나 묘비에 들일 재정이 있다면 그것으로 사람을 살리고 예배를 세우는 데에 쓰십시오. 죽은 자는 죽은 자로 장사하게 하십시오. 혹 추모 예배를 열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예배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왕이었던 다윗과 솔로몬도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었기에 춤출 수 있었고 하나님만 높이며 스스로를 없이할 수(nothing) 있었습니다. 그냥 어느 예배 때 나 같은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은혜 베푸셨는가만 잠깐 이야기하고 지나가십시오. 그래도 황송하고 감사할 것은 이 땅에서 무명한 자 같으나 하늘에서 유명한 자 되기를 원함입니다. 저는 이것을 바랄 뿐입니다. 이 땅에 산 자의 땅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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