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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연약하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돌보시는지……. 개입하시는 손가락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모두를 휩쓰는 불바람에서도 내 둘레에 보호막이 쳐진 것 같은 일들, 전부를 뒤덮는 파도에서 건짐 받는 듯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 물불의 일부 원인이 나에게 있음에도! 머리 뒤로 칼날이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었지만, 정작 칼날이 나를 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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