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찬양 <왕이신 나의 하나님>
1. 성경 본문 낭독: 시편 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본문과 연결된 기도
3. 멘트
여러분,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까?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릅니다. 우리는 ‘나의 하나님’을 ‘왕’으로 모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그의 백성인 자들로서, 그분을 높이고 그분의 이름을 영원히 송축합니다.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백성인 우리의 이 고백을 얼마나 기쁘게 받으시는지요. 우리 왕께 감사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우리가 우리 욕심을 따라 우리 왕의 법도를 어긴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많이 우리에게 향하신 우리 왕의 바람을 저버렸는지요. 입술로는 우리 왕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그 나라가 임하기를 원한다고 매주 기도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이 왕의 뜻을 뒷전으로 미루고 속으로 겉으로 우리의 뜻과 계획만 도모하였던가요. 이 시간 우리 왕께 우리의 패역함을 고백합시다. 사랑의 왕께서는 우리가 쏟아놓은 마음을 받으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다시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왕의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4. 통성 기도
5. 대표 기도
하나님, 왕이신 나의 하나님,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말씀하신 주님, 주의 백성이 이 자리에 나왔사오니,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우리를 온전히 다스려 주시옵소서. 우리로 늘 깨어있게 하사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우리 왕을 슬프지 않게 하시고, 왕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온전히 통치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왕이신 나의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과 육체를 주관하여 주시기를, 우리의 길을 지도하여 주시기를, 우리 전 생애와 죽음마저 다스려 주시기를, 하나님의 통치를 간구합니다.
6. 멘트
아울러 우리가 주의 길을 순전하게 따르겠다고 고백합시다. 다같이 기도합시다.
7. 통성 기도
8. 찬양 <부흥의 세대>
9. 멘트
지금 들려드릴 이야기는 한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이 형제는 IVFer가 아닙니다. 그의 소속 단체는 JOY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JOY를 위해 헌신하지 않았습니다. 인하대를 위해 헌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보다 인하대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인하대에 흩어진 선교단체들을 규합하고 학과 내에 기도 모임이 세워지는 데에 수고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09년 2월, 제가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고 있을 때, 그는 금식 기도원에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다가, 하늘에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한진수로, 2007년과 2008년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회장이며 경영학과 2000학번이었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하는 여러분, 저는 진수 형이 인하대에 한 알의 밀로 죽었다고 믿는 한 사람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을 당신 곁에 두심으로 인해 이 땅에서 뿌려진 눈물들을, 이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어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시간 기도합시다. 인하대에 떨어져 죽은 한 알의 밀이 많은 열매를 맺기를, 그리고 이 일에 우리가 쓰임 받기를, 나아가 ‘왕이신 나의 하나님’께서 ‘인하대의 왕’으로 통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10. 통성 기도
11. 찬양 <오셔서 다스리소서>
12. 성경 본문 낭독: 시편 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13. 멘트
시편 기자의 이 찬송은 시를 쓴 당대에만도,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 찬양은 요한계시록에까지 이어져, 열방에서 모인 흰 옷 입은 주의 백성들의 성가대가 우리 왕 앞에서 영원히 부를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과 땅과 온 우주의 왕으로 온전히 통치하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서 찬송 부를 날을 소망합니다. 지금 하나님께 올려드릴 곡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찬양의 가사로, 이 날을 바라며 지은 곡입니다. 우리 함께 이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하며, 우리 자신에게와 열방에 선포합시다.
14. 찬양 <열방이여 노래하라>
15. 주기도
16. 마침
17. 회중 퇴장 중에 <그곳에서 기도 드리네>와 <왕이신 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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