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군춘천병원2 2009.07.24. 예배자 입대 전부터 나는 이 곡을 부르며 내가 걷는 길, 타고 가는 차량이나 전철이 밟는 길(이 차‧버스‧전철에 타는 모두를 포함하여)에 그리스도의 보혈이 뿌려지고, 이 길을 지나는 다른 탈것들도 보혈의 영향을 받기를, 이 지역이 보혈로 덮이기를 기도해왔다. 오늘은 외래 진료를 간 군 병원에서 묵상을 하다가 병원 군무원님과 여군 소령님께 축복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부대로 복귀하는 차량에서 세례 요한이 떠올랐다. 병원 PX에서는 의무지원관인 서 하사님과 대화했는데, 그래서인지 복귀 차량에서 『부흥의 여정』이 떠올랐다. 덮개가 없는 군용 차량으로 세차게 부는 바람에 를 부르며 실어 보낸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를 닮기 원하는 내가, 훗날 사막길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총격을 받는 장면이 떠올랐다. 보고자 했던 곳에 .. 2024. 3. 17. 2008.11.26. 작은 물소리 국군춘천병원으로 외래 진료를 나갔다가 ‘월 풀’이라는 치료를 했다. 공기 방울이 부글부글 올라오는 작은 욕조에 두 손을 담갔다. 물들이 찬양하는 듯하다. ‘많은 물소리’를 살짝 듣는다면 이런 소리일까. 2023.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