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528 2009.12.20.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자기 영광을 구치 않으신 분 이 땅에서 아버지의 말씀과 사랑을 따라 자기를 믿으라 하시되 경배받기를 거절하셨도다. 2025. 2. 13. 2009.12.12.? 예배란 무엇인가 강OO 상병이 내가 읽던 책을 뒤적거리다가, ‘예배’가 뭐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신과 인간이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아차,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을 깜빡했다. 2025. 2. 4. 2009.12.14. 의문에 붙여 나는 수없이 사랑에 실패해왔다. 이런 내가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 나는 믿음에 파선하여 허우적대고 있다. 이런 내가 믿음을 전할 수 있을까? 이런 이유들로 나에겐 소망이 없다. 이런 내가 소망을 심어줄 수 있을까? 가르칠 수 있을까? 2024. 11. 27. 2009.12.14. 무리의 악: 악의 평범성 아침 점호를 마치고 대대 전원이 식당으로 향하는데, 분대 선임병이 나를 포함한 다른 분대원들도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치기를 했다. 식사 도중 그 선임병의 동기이자 다른 분대 선임병에게 분대가 모두 욕을 먹었다. 그 순간 나는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악을 용인하며, 악을 선으로 인정하는 수위가 높아지는 이유를 알았다. 권위자나 집단 모두가 할 때 나도 하면 괜찮고 안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영화 의 포스터에 적힌 문구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처럼. 2024. 11. 17. 이전 1 2 3 4 ··· 1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