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히브리서 11장 8절2 2009.10.05. 비전 공동체와 함께 식사할 때였다. 다들 앞날, 졸업 후 진로, 취업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 땅에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걱정, 자신의 길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 나는 이 땅이 아닌 하늘을 바란다. 내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다. 내 모든 길과 삶을 그분께 맡긴다.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모략을 신뢰한다.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다(히 11:8). 그리고…… 공동체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2024. 9. 5. 2009.11.26. 5년 계획 부대 정신 교육 시간에 5년 후 나의 모습을 연 단위로 계획하라고 했다. 목표를 자신이 설정해놓고 다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게다가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히 11:8) 우연이란 없는 하나님의 손으로 인도를 받으며 믿음의 모험, 여행을 하고 있을 뿐이다. 2024.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