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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5:1-19 | 안식일, 순종과 믿음 작성: 2008.04.11.(금) 정리: 2023.09.28.(목) 출애굽기 35:1-19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 2023. 9. 29.
2009.04.22.-23. 내려놓음 요즘 묵상과, 성경 읽기와, 『크고자 하면 내려가야 합니다』를 읽으며, 내가 대위가 되고 싶은 것이 상향성에 대한 욕심이라는 게 드러났다. 정복과 빛나는 금속 계급장을 달고 싶은 마음, 일개 병사가 아닌 장교로서의 지위, 장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나의 품위와 주변의 시선, 병 출신 간부가 병사들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기에 더 좋을 것이라는 핑계……. 사실은 병 출신 간부로서 사관학교 수석을 하고 싶을 뿐. 그리고 지금 여기서 군사‧전술‧전투의 측면에서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잘하는 내가 스스로를 뽐내기 즐거워하였을 뿐. ……군대에 눌러앉을수록 주께서 제시한 비전이 내게서 퇴색해갈 뿐.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 나의 속을 파헤치는 작업에, 전도서는 내 욕심에 결정타를 가한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 2023. 9. 29.
출애굽기 34:29-35 | 이 땅에서 영광을 지속하며 살기 작성: 2008.04.10.(목) 정리: 2023.09.27.(수) 출애굽기 34:29-35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 2023. 9. 28.
2009.04.18.-19. 성경을 읽고,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 문득 되돌아보았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지 않는다. 오늘날의 포스트모던 세대처럼 스스로 관념화한 종교를 따르고 있다. 개개인의 관념을 형성하는 것은 환경으로, 그가 성장한 교회의 특성, 그가 한 경험, 찬양 가사의 자기 적용, 들어온 설교, 학교에서 배운 지식, 친구들의 말, 읽어온 책 등이다. 하나님과 무관한 채로 환경적 요소가 개인에게 주입될 때, 성경을 읽고 대하는 방식 또한 판이하게 달라진다(물론 읽는다면). 이 시점에서, 안타까운 점이 몇 가지 드러난다. 첫째, 세대를 파악하고 세대를 ‘제대로’ 거스르는 좋은 설교자와 ‘성경 독서가’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민망한 설교자들이 그들 나름대로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을 읽으라고 하나 ‘성경 읽기’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과, 아니면 회중을..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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