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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로마서 9:19-33 | 사랑의 토기장이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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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5.19.(월)
정리: 2023.10.30.(월)

 

로마서 9:19-33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사랑의 토기장이

하나님께서는 나를 빚으시는데, 그분, 그 권한과 능력을 가지신 분께서 나를 선교하는 자로 세우시겠다고 당신의 의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 이 한 덩이 진흙은 토기장이를 곤혹스럽게 하기 일쑤입니다. 손에 찐득찐득 달라붙고, 반죽할 물도 잘 흡수하지 않고, 어쩔 땐 너무 빨리 굳어버립니다. 그런데 토기장이는 이 흙덩이를 더욱 아낍니다. 그분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을 들입니다.

그분은 오늘 나에게 다시 사랑을 보이십니다. “내가 정했으니, 그렇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말씀이었는데, 곳곳에 ‘최저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각 족속에서 ‘빚진 자’인 ‘이방인의 사도’ 바울을 통한 성령의 글에서 말입니다.

 나를 오래 참으시고 지금도 빚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내게 믿음을 주시고 의에 이르게 하십니다. 내 행위는 오직 가증하여 율법으로부터도 멀어지는데, 행위가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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