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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마태복음 27:62-28:10 | 태초의 빛이 내 안에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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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3.22.(토)
정리: 2023.08.10.(목)

 

마태복음 27:62-28:10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태초의 빛이 내 안에

주님은 부활하시자마자 말씀하신 대로 갈릴리로 제자들보다 먼저 가셨다. 어두움과 우울의 그림자가 걷히지 못하던 땅에, 빛이신 예수께서, 형상이 번개 같고 옷이 눈 같이 희어, 보는 이로 하여금 두려움을 주고 떨게 하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게 하는 위엄을 지닌 주의 사자보다도 높으신 분께서, 가장 먼저 그 존재로서 어둠을 몰아내셨다. 태초의 재연. 흑암과 혼돈이 공허한 중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실 때 그리되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말씀대로 부활하시며 갈릴리로 가셨고, 빛의 존재로 어둠이 부재하게 되었다. 예수께서 내 인생과 영혼에 찾아오신 것도 이와 같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죽음. 생명이 있다가 스러진 게 아니라, 애초에 생명이 없던 것 같은 나의 어두움과 우울. 그런데 그가 내 안에 들어오셨다. 빛이 계시니 어둠이 이기지 못하였다. 주님, 내 도저한 어둠을 모두 몰아내시기를. 사망 권세를 이기신, 그보다 높은 권세를 받으신 주께서 내 삶에 승리를 주시기를. 빛을 더욱 받아들이오니, 내 어둠을 완전히 몰아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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