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2.02.(토)
정리: 2022.11.05.(토)
요한계시록 17:1-6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개역개정)
나의 묵상: 큰 음녀
많은 물―백성의 무리와 열국의 방언들. 에스겔에서도, 요한계시록에서도 ‘많은 물’이란 표현이 나온다. 많은 물의 소리가 아주 클 것이라고 한다. 그 소리는 주의 날이 이를 때의 승리의 함성이다. 감출 수 없는 환희의 폭발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시는 하나님을 맞이한다.
그러나 요한이 본 것은 이 많은 물 위에 큰 음녀(the great prostitute)가 앉아 있는 환상이었다. 큰 음녀는 세상의 권세를 쥐고 농락하고 있으며, 가증하고 음행하며 교만하다. 피와 같은 선홍색 짐승을 타고 많은 물이 소리내지 못하게 한다. 많은 물을 깔고 앉고, 물들을 흐리려 하며, 많은 물의 하나님을 모독한다. 피에 취하고 굶주린 큰 음녀는 세상 누구보다 강해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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