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7.11.20.(화)
정리: 2022.09.13.(화)
출애굽기 14:15-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하나님이 하신다
1. 내 작은 머리로 상상할 수도 없었다. 모든 상황은 막혔고…… 그랬다. 믿을 건 하나님밖에 없었다. 그 하나님께서 인간이 감히 예측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길을 내셨다. 앞의 홍해와 뒤의 군대도 감당치 못할 시험이 아니었다. 나의, 우리의 믿음을 보시기 위한,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이시기 위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한(14:4, 17) 장치에 지나지 않았다.
2. 출애굽을 하였어도,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났어도 옛 사람, 겉 사람은 나를 가만 놔두지 않고 다시 추격한다. 다시 세상의 법에 매이게 하려고, 종으로 부르려고. 하지만 세상이 나를 보는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그분께서 나를 어찌 바라보시는가를 기억하라. 나는 아바의 자녀다.
3.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나는 모세와 그의 손에 들린 지팡이처럼 순종만 하면 된다.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춰 행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며,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4. 캠퍼스 리더는 모세가 바로를 대하며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행한 것처럼, 하나님과 캠퍼스 사이에서 중재하여야 한다. 이것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하신 예수님의 중보 사역을 잇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모세가 그리하였던 것처럼 ‘절대 순종’하는 방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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