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3.26.(수)
정리: 2023.08.14.(수)
출애굽기 30:11-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천국에 가는 방법
돈으로 못 가는 나라, 명예로도 못 가는 나라, 지식으로 못 가는 하나님의 나라. 단 한 분의 왕 아래 모두가 같은 신분이리라. 하나님 나라로 가는 단 하나의 조건, 믿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대속 받고 영생을 누림을 얻는 것. 그 피의 값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빈부 차도 없고, 성‧인종의 차도 없으며 나이의 차도 없다.
놋으로 만든 물두멍에 수족을 씻는다. 금이 하나님을 나타낸다면, 놋은 그 이전인 사람을 나타내는 단계일 것이다. 그것에 손과 발을 씻는다. 맨발로 성전을 밟아야 했고 맨손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기 때문이다. 부정하다면, 하나님의 임재에 죽을 수밖에 없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더러 다른 곳은 다 씻음 받았다 하시며 발을 씻기셨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향하는 데에 거룩한 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맨발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갈보리)를 오르셨으며, 맨발로 십자가에 달리시고 맨발과 맨손에 못이 박히셨다. 우리 몸의 가장 끝부분인 수족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본문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의 거룩과, 부정할 때의 재앙‧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에게, 나에게 하나님이 지극히 거룩하신(most holy) 분이시며 두렵고 떨리는 위엄의 지존자로 인식되는가. Majesty, O Holy One! 당신의 ‘은혜’로 우리가,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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