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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배송받는 QT 책의 책 광고를 본다. 첨단의 문제를 다루는 책들, 최신의 경향, 더 공부하고 파헤치고 싶은 주제들을 다루는 책들이 소개된다. 하지만 나는 지금 군대에 있다. 주께서는 내 관물함에 『낮아짐』과 『내려놓음』과 같은 책들을 두시고, 말도 안 되게 쓴 독자 엽서를 채택 받게 하셔서 한국에서 나온지 10년이 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두게 하셨다.

나는 뒤처지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과, 모든 달음질을 멈춘 채, 지금 내게 필요하고 먼저 해야 할 것들이 바로 이러한 것들임을, 관물함에 꽂힌 책들의 제목이 속삭이는 듯하다. 이 책들을 펴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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