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 교회45 2009.11.28. 새벽 기도 전에 WJ와 통화를 하며, 하나님께서 2007년에 부흥을 주실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한 적이 있다. 우리의 깊은 중심에 과시하고 싶은 욕망, 자랑하고 싶은 욕망과, 자신을 핍박하고 무시하고 손가락질하고 욕하던 자들이 나아와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신은 그보다 높은 자리에서 용서를 베풀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에 따른 정복감‧성취감‧뿌듯함을 맛보려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후임병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예배에 데리고 나와 나를 훈계했던 목사님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새벽 기도 시간에 전에 발견한 이 마음을 재차 조명하시고 나로 회개케 하셨다. 2024. 8. 31. 2009.11.22. 100% 헌신 100% 헌신이란 어떤 것일까? 여러 말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다니엘처럼 뜻을 세우고 생각과 마음과 행위에 일말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불행히도 나는 지상에서의 공적 예배가 있는 오늘 아침부터 그러지 못했다. 2024. 8. 16. 2009.11.15. 내 한 가지 소원 평생,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면전에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싶다……. (저녁 예배 직전 오랜만에 기타를 잡고 을 부른 직후에) 2024. 7. 21. 2009.10.31.(새벽) 거울 보기 나는 언젠가 김OO 형제에게 전임 군종병인 김XX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정직한 대답을 회피했다. 그러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 역시, 김OO 형제가 김XX 형제에게 가진 마음처럼 ‘다시 안 볼 사람’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24. 6. 24. 이전 1 2 3 4 5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