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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529

2008.12.24.-25. 내가 있어야 할 성탄절의 자리 군대에서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 성탄 전야 예배 때 뒤에서 조명을 맡았다. 문득 모교회에서 문학의 밤 행사 때도 조명을 맡았던 일이 떠오른다. 그러자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조명을 받은 주인공의 자리처럼 명확해진다. 가장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섬김의 빛을 비추는 자리. 엘리야의 자시를 받은 선지자 수련생의 자리. 세례 요한의 자리. 내 이름은 감추고 빛을 발한다. 그 빛이 어두운 곳을 비출 것이다. ……오직 주께서 주실 상을 바라며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맞도록 지정된 자리를 지키며 할 일을 한다. 『어린 왕자』가 만난 등대지기처럼. 2023. 3. 12.
2008.12.24. 성탄 전야 예배: 로마서 6:5, 8 긴장 속 기쁨 구석진 마굿간 속에 서 있는 나 동방박사 들고 온 향유와 유향과 몰약 이곳에서 십자가까지 따라가리 장사 지낼 때 내 손으로 눈물과 향유를 치리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리 황금보다 빛나는 왕이시여 당신의 앞에 꿇어 경배하며 2023. 3. 11.
2008.12.21. 눈 치우기 2 눈이 쌓인 후 바로 안 치우고 시간이 지나 굳은 뒤에 치우려고 하면 더 힘이 든다. 2023. 3. 6.
2008.12.21. 되찾은 행복 교회에서 식사를 나르고 설거지부터 다시 시작했다. 왠지……행복하다. 마음이 부요하다. 참 신기하다. 마음이 깨지고 비워진 지 하루만인데, 다시 웃을 수 있다니.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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