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529 2009.02.날짜 미상 천군의 지휘 체계 지휘관이 가자고 하면 남들이 움직이든 말든 머뭇거리지도 눈치 보지도 말고 바로 걸음을 떼야 한다. 주님이 명하시면, 그리고 주님이 명하시기에. 2023. 7. 10. 2009.02.14. 계승과 통로 학교 후배와 통화를 하다가, 남에게 배운 것을 그에게 전수해준다. 아, 이게 가르침의 계승이고 통로구나. 2023. 7. 9. 2009.02.14. Repeated Ceremonies 2월에도 1월처럼 결혼식과 장례식이 내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내 마음은 결혼식장도 장례식장도 아닌 하늘을 딛어야 한다. 잠시 결혼에 대하여 흔들렸던 마음을 이 반복된 예표적 사건을 통해 다잡는다. 이 땅에서 나의 결혼과 장례는 없다고. 2023. 7. 8. 2009.02.14. 인내와 계승 2월 7일 새벽에 자다가 Y 상병에게 멱살 잡혀서 끌려나갔다. 그 선임이 한 달 전쯤 나에게 대대 군종을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내가 임명 받는다고 하니까 끌고 나간 것이다. 2월 7 토요일은 면회가 있는 날이었고, 군종병과 창설의 날이었다. 2월 8일 일요일은, 한 주 전 목사님께서 나에게 대대 군종을 임명한다고 하셨던 날이었지만, 정작 당일 아무 말도 없었고, 주보의 A대대 군종병 란은 비어 있었다. 나는 B대대(두 대대가 같은 지역에 이웃해 있어서, 교회에서는 두 대대가 함께 예배했다) 군종들로부터 목사님께서 나를 혹독하게 훈련할 준비를 하려고 벼르고 계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미 느껴오고 있었다. 내 인내를 알아보기 위해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을 중대 군종으로 임명하고 나에게는 일을 시키기도.. 2023. 7. 7.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