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모데후서 2:1511 2009.11.01. 자기 깨어짐 OO이가 중대원들에게 비친 내 모습과, 중대 군종병인 나에 대한 실망과 불만을 이야기했다. 전세 역전이었다. 자신의 흡연 문제로 힘들어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이제는 나를 정죄했다. 그날에 니느웨 사람이 일어나 유대인을 정죄한다는 말의 예표 같았다. 나는 내가 얼마나 내 것을 움키려 하고 놓지 않으려 하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책을 범해왔는지 떠올렸다. 고통스럽고 부끄러웠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너무나 부끄러웠다. 내 전투복 왼쪽 가슴에 십자가가 수놓인 군종 마크를 떼고 싶었다. 이전에 간혹 돌던 마음처럼 시쳇말로 때려치우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달고 있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2024. 6. 28. 2009.10.30. 새벽 기도 [BGM: 하나님 아버지 – 강명식] 새벽 04시 30분. 불침번이 나를 깨웠다. 침상에 걸터앉아 고민에 잠겼다. 일병 이후로 생긴 고민이다. 갈까, 말까. 내 본성은 침대에서 기도하자 유혹한다. 이대로 내 본성과 생각에 끌려가다 보면 다시 잠들 게 뻔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생각을 주관하셨다. 생각이 강OO 상병님께 이르자, 나는 기도에 목숨 걸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막사를 빠져나오면서 박OO 병장님의 중대를 위한 기도 부탁도 떠올랐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도. 나는 XXX중대 군종병이다. 느헤미야 8:1-12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 2024. 6. 23. 사무엘하 4:1-12 | 바아나와 레갑 형제 작성: 2024.04.26.(금) 정리: 2024.04.28.(일)사무엘하 4:1-12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 2024. 4. 28. 청년부 예배 대표 기도문 (2024.04.14.) 작성: 2024.04.13.(토)정리 및 발표: 2024.04.14.(일) 청년부 예배 대표 기도문“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애굽기 19장 3-6절) 창조하신 세계가 다 주 하나님께 속하였고, 주께서 공의로 만국을 다스리심을 고백하고, 믿고, 선포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왕.. 2024. 4.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