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울46 사도행전 9:10-22 |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작성: 2019.07.05.(금) 정리: 2020.09.07.(월) 사도행전 9:10-22 그런데 다마스쿠스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서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시니, 아나니아가 "주님,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곧은 길'이라 부르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는 지금 기도하고 있다. 그는 [환상 속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았다." 아나니아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해를 끼쳤는지를, 나는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잡아 갈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 2022. 11. 15.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 그리스도의 십자가(3)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즐거워하며 그리스도는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고난 받고 죽기 위해 살아가셨다. 그분의 죽음을 향한 발걸음은 맹목적이기까지 했다. 피할 수도 없고, 피하지도 않고, 의지적으로 가신 길이었다. 모임 전날은 이단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 다음날인 오늘, 아침부터 심각한 우울 증세가 오랜만에 찾아와 끊었던 약을 먹었다. 그것도 아침 약뿐 아니라 웬만해선 손을 안 대는 점심 약까지. 그럼에도 마음의 갑갑함은 좀체 가시질 않았다. 오후에 간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통증에 집중하니, 기이하게도, 어쩌면 당연하게도 마음의 문제는 좀 가라앉았다. 허리를 활처럼 꺾은 자세로 있던 15분은 좀이 쑤시고 견디기 힘든 자리였다. 집에 돌아와 모임 전에 다른 책들을 훑어.. 2022. 8. 13. 이전 1 ···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