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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록537

2009.10.29. 하나님의 개입과 보호 하나님께서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연약하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돌보시는지……. 개입하시는 손가락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모두를 휩쓰는 불바람에서도 내 둘레에 보호막이 쳐진 것 같은 일들, 전부를 뒤덮는 파도에서 건짐 받는 듯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 물불의 일부 원인이 나에게 있음에도! 머리 뒤로 칼날이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었지만, 정작 칼날이 나를 해하지 못했다. 2024. 6. 16.
2009.10.28. 주인공 세상은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ㅁ말하라고 하지만, 성경은 ‘나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라고 합니다. 세상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내게 주어진 인생과 시공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증거합니다. 구름과 같이 허다한 무리가 그의 인생과 세상과 역사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하고 찬양하며 특히 세례 요한은 인생을 모두 주님께 헌납하고 자신은 들러리 되기를 기뻐하였습니다. 2024. 6. 16.
2009.10.26. 비진리를 위한 기도 슈프레자 싯홀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기를 기도했다. * 슈프레자 싯홀: 신사도운동 진영의 예언자(?). 이단적 인물. 2024. 6. 15.
2009.10.25. 본성을 거스르는 삶 우선 본성에 대한 탐구가 필요할 듯하다. 우리의 본성은 ‘욕구’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인간의 기본적인 서너 가지 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간혹 이러한 기본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바라기 위해 금식을 하고, 철야 기도를 한다.  우리의 본성을 더 살펴보자. 인간은 고난을 피하고 싶어 하고, 화를 내거나 공격하거나 반대로 두려워하거나 방어하여 안전을 보장받고자 하고, 안락하고 싶어 하며, 수치와 부끄러움을 받기보다 감추고 존귀와 명예를 받고 싶어 하며, 이성에게 끌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모든 욕구는 생존과 번영을 기반으로 한다.  본성을 거스르는 삶은 이러한 욕구를 거스른다. 고난 받기를 선택하고 즐거워하며, 불의와 모함과 수치를 감내하고, 스스로 재물을 쌓아두지 않으며, 위험한 곳..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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