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20 마태복음 1:18-25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작성: 2024.11.19.(화) 정리: 2024.11.19.(화)마태복음 1:18-25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 2024. 11. 19. 2009.12.14. 꼬리곰탕 아침 식사로 꼬리곰탕이 나왔다. 뼈에 붙은 고기를 먹고, 고기인 줄 알았던 뼈를 빨았다. 뼈는 수분과 유분 없이 그물 모양의 구멍이 숭숭 드러났다. 기름진 것과 골수를 먹는다는 게(시 63:5) 이런 거구나.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풍요와 안식을 구한다. 그렇다. 나는 군대에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 그러나 북한 병사들은 그렇지 않겠고, 북한 주민들은 더더욱 먹을 수 없을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꼬리곰탕에 뜬 기름 방울들이 눈물 방울처럼 여겨졌다. 2024. 11. 18. 2009.12.14. 무리의 악: 악의 평범성 아침 점호를 마치고 대대 전원이 식당으로 향하는데, 분대 선임병이 나를 포함한 다른 분대원들도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치기를 했다. 식사 도중 그 선임병의 동기이자 다른 분대 선임병에게 분대가 모두 욕을 먹었다. 그 순간 나는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악을 용인하며, 악을 선으로 인정하는 수위가 높아지는 이유를 알았다. 권위자나 집단 모두가 할 때 나도 하면 괜찮고 안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영화 의 포스터에 적힌 문구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처럼. 2024. 11. 17. 빌립보서 4:2-3 | 화해를 위해 뿌리는 눈물의 씨앗 작성: 2024.11.16.(토) 정리: 2024.11.16.(토)빌립보서 4:2-3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화해를 위해 뿌리는 눈물의 씨앗며칠 동안 묵상하며 눈물을 달라고 구했는데, 이런 식으로 마음이 무너지게 하실 줄은 몰랐다. 오해와 불신은 속 터놓는 대화를 막았고, 덩그러니 남은 나는 참담할 뿐이었다. 이렇게 끝인가, 이렇게 끝나나 싶어 절망스러웠다. 그러나 오늘 아침 길을 나서며 묵상한 내용이 다시 떠올랐다. 상황의 변화에도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는. 라는 찬.. 2024. 11. 1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