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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37

2009.06.14. 하나님 나라란, 교회란 하나님 나라는 거대 담론에 있어야 할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같으며, 누룩과 같다. 겨자씨가 나무가 되어 무수한 열매를 맺어도, 결국 그 생명 되는 것은 나뭇가지마다 맺힌 겨자다. 누룩도 빵을 부풀게 하나, 작은 누룩도 누룩을 증식시키는 것이다. 한 알의 밀이 심겨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로 불어나도, 밀알이 변하여 소용되는 커다란 무언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밀알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밀밭이 하나님 나라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듯하나, 중요한 것은 무수히 늘어난 밀알들의 모임이다. 한 나무에 달린 무수한 겨자다. 빵 덩어리 하나에 무수히 증식한 누룩 세포다. 이것이 교회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하늘과 땅과 바다는 하나님의 지으신 터전이요, 그 안에 거하는 모든 만물.. 2024. 1. 27.
2009.06.01. 대화 2 “너의 죄악으로 인해서 내가 너를 들어 쓸 때가 늦춰지고 있다.”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얼굴을 갈망한다면,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속히 보고 싶거든, 나를 깨끗하게 하라. 2024. 1. 14.
마가복음 10:23-31 | 천국을 받는 사람 작성: 2008.08.22.(금) 정리: 2023.01.02.(화) 마가복음 10:23-31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2024. 1. 2.
출애굽기 2:11-15a | 모든 것을 잃은 자의 전부가 되시는 하나님 작성: 2023.01.07.(토) 정리: 2023.01.07.(토) 출애굽기 2:11-15a 세월이 지나, 모세가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왕궁 바깥으로 나가 동족에게로 갔다가,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에 그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이집트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고, 좌우를 살펴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이집트 사람을 쳐죽여서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이튿날 그가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그러자 그 사람은 대들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이제는 나도 죽일 작정이오?" 모세는 일이 탄로난 것을 알고 ..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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