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나님의 인도10 2009.12.09., 12.11. 구원론에 관하여 2 (이 글은 연등시 성경을 덮고 쉴까 읽을까 고민하다가, 하나님께 뜻을 구하자 “너에게 할 말이 있다”는 마음을 받은 후 성경을 펴자 발견한 역대하 구절을 토대로, 1편과 연결하여 작성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시는 건가? 그처럼 냉혹한 분이셨던가? 아니다. 주께서는 당연히 모든 사람이 구원 얻기를 갈망하시며 이를 위하여 열심을 내고 계시다. 이 열심은 불신자의 회심뿐 아니라 ‘성도의 견인’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임한다. 하지만, 그 성도가 하나님을 버리고 배반한다면 어찌하겠는가? 배반과 돌이킴의 과정이 수없이 반복되어도 하나님께서는 품으신다. 그런 자를 자신을 멸하기까지 사랑하신다. 호세아와 누가복음 15장을 보라. 그런데, 없어질 이 땅처럼, 때가 되기까지만 허락된 인생에서 마지막 순.. 2024. 10. 14. 2009.10.05. 비전 공동체와 함께 식사할 때였다. 다들 앞날, 졸업 후 진로, 취업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 땅에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걱정, 자신의 길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 나는 이 땅이 아닌 하늘을 바란다. 내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다. 내 모든 길과 삶을 그분께 맡긴다.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모략을 신뢰한다.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다(히 11:8). 그리고…… 공동체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2024. 9. 5. 2009.11.26. 5년 계획 부대 정신 교육 시간에 5년 후 나의 모습을 연 단위로 계획하라고 했다. 목표를 자신이 설정해놓고 다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게다가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히 11:8) 우연이란 없는 하나님의 손으로 인도를 받으며 믿음의 모험, 여행을 하고 있을 뿐이다. 2024. 8. 27. 2009.11.15. 우연은 없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우연은 없다.” 이 말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하나님의 ‘계획’? ‘섭리’? 왠지 결정론적이거나 운명론적인 말은 차치하자. ‘인도’가 좋겠다. 사람에게만이 아닌 세상 전체를 볼 때는 ‘경륜’도 꽤 괜찮은 단어다. 2024. 7. 2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