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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6

아가 2:8-17 | 깨진 거울 조각을 집고 작성: 2008.10.25.(토) 정리: 2024.03.13.(수) 아가 2:8-17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 2024. 3. 13.
2008.10.28. 조국기도문 조국기도문 힘이 있는 이유는 힘 없는 자를 돕기 위해서이며 총이 있는 이유는 총 없는 자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군인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대한민국 육군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우리가 이곳에서 훈련을 받는 이유입니다. 날마다 받는 훈련 속에 군인으로 거듭나는 자신과 전우들을 봅니다. 이제 동장군이 삭풍을 칼날 삼아 전진해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군인 정신으로 이겨내어, 조국과 살아하는 사람들과 스스로를 지키는 멋진 사나이가 됩시다. 전우들이여, 우리 모두 국민의 강한 친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합시다. - 2008.10.27. 작성, 2008.10.28. 낭독 2024. 2. 22.
2008.11.24. 훈련소 동기와의 대화 재범이가 말했다. “그래도 넌 바라볼 사람이나 있지.” “무슨 말이야?” “죽어버렸어.” “……?” “뼈를 갉아먹히는 병에 걸려서 죽었어. 죽기 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유감이야.” “됐어. 이미 오래 전에 지난 일이야.” ⁝ ⁝ “겉으로 밝아보이는 사람은 속으로 다 아픔이 있는 법이야.” 2023. 1. 3.
2008.11.20.(목) 요한계시록 1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슬픈 현실과 미래를 보았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 등의 무리가 그리스도를 흉내 낼 때 사람들은 그에게 경배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임할 때 사람들은 이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하면서도 번번히 “……회개치 아니하더라”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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