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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로마서 1:24-32 | 영혼의 깊은 밤을 기억한다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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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4.25.(금)
정리: 2023.10.13.(금)

 

로마서 1:24-3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영혼의 깊은 밤을 기억한다

나는 그때를 기억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고 받지 못하고 죄와 질병과 고통 가운데 있었음을. 그분의 임재와 만지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마음으로라도 하나님을 찾으면 심장이 답답해져 왔다. 그리고 나는 더욱 죄에 침륜해 갔다. 나는 따져 물었다. 하나님께서 날 버리신 건 아니냐고.


물론 나는 회복되었다. 하나님께서 날 건지셨기에. 의심은 걷히고 확신과 야성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것을 잊지 못한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고통이다. 저 세상, 지옥에서의 고통만큼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을 알던 자가 하나님과 분리되는 경험은 그 어떤 비극보다 끔찍하다.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셨던 것을 나는 그때 절실히 깨달았다.


오늘날 나는 주의 보호하심과 은혜 안에 있음을 알고 있다. 그분은 나를 칭찬하기도 하시며, 꾸짖기도 하신다. 확실한 건, 그가 나를 사랑하시기에 내 삶에 관여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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