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로마서 4:1-12 | 은혜를 따라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0. 20.
반응형

작성: 2008.05.01.(목)
정리: 2023.10.20.(금)


로마서 4:1-12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은혜를 따라

행위 보수하시는 여호와, 이는 그분의 공의와 심판의 성격을 나타낸다. 은혜는 무엇일까. 은혜(grace)는 베풂(giving)이다. 인간이 무언가 하나님께 합당한 선한 일을 해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없다. 그것은 삯이고 보수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행하는 것은 제자의 마땅한 바다. 그 날에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눅 17:10)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예비하신 면류관과 상급을 주신다.

우리의 의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서 의를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이, 내가 의롭지 않음에도 의롭다 칭함 받을 수 있는 이유다. 의의 길을 방해하는 것들과 얼룩을 제하고, 성화의 길을 밟아나가는 것, 곧 의이신 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을 닮아가야 한다.

그래, 나는, 값없이 은혜 받은 자다. 복 받은 자다. 위축될 이유 없다. 내가 이로써 평생을 감사드리고 찬양하여도 모자라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