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시편 47:1-9 | 주기도의 성취를 위하여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1. 18.
반응형

작성: 2008.06.17.(화)
정리: 2023.11.18.(화)


시편 47:1-9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개역개정) 

 

나의 묵상: 주기도의 성취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의 환상과 연관되는 예언서.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v.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여기서도 성경의 최저선이 드러난다. 유대인만이 하나님의 선민이 아니다. 그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다. 만민이 그분의 보좌 앞에 모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단 하나의 누락도 없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족속이 나아와야 한다.

이러한 일은 언제쯤 가능할까.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 곧 그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 “온 땅의 왕이심이라!” 선언할 수 있는 그 날은 언제 올까. 내가 바라는 것 한 가지, 주의 집에 거하여 영원히 주 이름 높이는 것(시 27:4), 그 날은 언제 올까.

그러나 다음 구절은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를 말한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이 구절은 능동성을 요구한다. 내가 알기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신뢰했던 사람이었고, 가장 그리스도를 알기 원했으며 사랑했던 자였다. 그는 사모하는 예수의 실체와 만나기 위해 위 구절을 충실히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나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