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6.20.(금)
정리: 2023.11.23.(목)
시편 50:16-23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악인의 감사
하나님은 이들을…… 악인(the wicked)이라고 부르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라 하는 나는…… 왜 오늘 본문에 두려워 떠는가. 내가 바로 악인이로다, 악인이로다. 죄인 중 괴수로다. 남더러 위선자라 말하는 위선자로다. 그래도 감사, 오 주께 감사하오니 기록된 성경에 내 영이 반응함이로다. 이제는 내가 무딘 자가 아니요 하나님께 반응하는 자로다. 말씀을 대하여 나는 아니라고 하지도 않으며 남에게만 해당한다고 하지도 아니하나이다. 오 주님, 이로부터 나는 감사로 주께 제사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이 내 평생 소원이나이다. 나로 담대하게 하사 비겁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행위를 옳게 하사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하소서.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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