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9.11.(목)
정리: 2024.01.24.(수)
시편 69:29-36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그의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살리로다 (개역개정)
나의 묵상: 곤고한 나를 부르신 이유
하나님께서 곤고한 나를 부르셨다. 나의 마음을 소생시키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확정되게 하여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로뎀에서 나를 일으키셨다.
주님은 역사(history)를 보이셨다. 이 역사는 과거만이 아닌 크로노스의 알파와 오메가를 포괄하였다. 창조가 있었고, 타락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발동되었다. 구속이 일어났고, 마지막 때를 향해 달려간다. 지구상 곳곳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교회를 말살하려 하나, 주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자 칠천 명을 남기셨고 400년 동안에도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오셨고 계획을 풀어오셨다. 이어 크로노스의 끝에서 요한이 보던 바가 이루어질 것이다. 문화 명령이 완수되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이 영원토록 지켜진다.
하나님께서는 곤고한 나를 부르셨다. 이 날을 소망하며 이 날이 오기를 간구하라고. 이 날이 와야 원수와 대적자에 대한 심판도 이루어지지 않겠느냐고. 이 날이 오면 새 창조 본연의 목적과 기쁨인,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하고 높이는 것을 영원토록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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