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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여호수아 2:1-14 | 목숨 교환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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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1.03.(목)
정리: 2022.10.27.(목)

 

여호수아 2:1-14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목숨 교환

하나님의 역사와 소식을 듣고 라합과 다른 여리고 성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다. 라합은 여호와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영접한다. 여리고 성 사람들의 허위 의식과 스스로 부요하다 말함과 거만 가운데 기생 라합은 여성의 몸으로 이리저리 치이는 삶 속에서 여호와께 모든 소망을 두었다. 목숨을 건 믿음으로 그는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복을 받았다. 반대로 스스로를, 자신이 가진 것들―부, 강한 성벽, 군사력 등―을 의지하던 다른 여리고인들은 파멸을 맞았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나 라합이 보여준 믿음의 결단과 헌신의 고백을 유지하는 삶이 없다. 이를 날마다 기억해내려면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아니, 그 이전에 목숨 거는 믿음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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