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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출애굽기 19:9-15 | 약속을 기다리는 자세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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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7.12.05.(수)
정리: 2022.09.28.(수)

 

출애굽기 19:9-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약속을 기다리며

 3rd day.

 예수님도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그때까지 우린 준비하여야 한다. 셋째 날, 주께서 강림하신다. 예수께서 부활하신다.


 하나님은 늘 모세와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면서도, 특별하게 강림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도 말이다.


 주님을 기다리면서 백성은 성결을 유지해야 했다. 우리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 날’이 언제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깨어 있어야 한다. ‘그 날’이 도적 같이 이르기 때문이다.


 삶 가운데 정결의 영역에 대한 자각을 해야겠다. 타협해왔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끊어야 할 건 확실히 끊어야겠다. 기억하자.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의 임재 앞에 조금이라도 흠이 있는 존재는 죽는다. 우리가, 내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고 설 수 있는 것은 온전케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덕분이다.


 성경에서, 성령 충만을 받은 자들은 모두 스스로 겸비하고 정결하기에 힘쓴 자들이었다(「성령 충만」,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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