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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출애굽기 26:15-30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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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3.06.(목)
정리: 2023.07.26.(수)

 

출애굽기 26:15-30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앞, 뒤, 동서남북,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어느 한 구석 빠트리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와 사람이 미치지 않은 곳과 영역이 없다. 성막은 그렇게 하나님께서 공들여 베푸신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통해 세워졌다. 하나님의 일은 그렇게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사람도 그렇게 세워진다. 하나님의 교회(공동체) 역시 그렇게 세워진다. 또한 성막은 각자의 구조물들이 서로 지탱하고 받치고 걸며 이어져서 세워진다. 완벽한 하나 됨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임하신다.

성막은 이동식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받기 전까지 광야를 유랑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리는 교회다. 우리는 움직이는 교회다. 성막이 세워지는 곳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고, 임재하신 하나님을 나타내야 한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가감이 있어선 안 된다. 내 마음대로 성막을 세워서도 안 되고, 내 삶의 경영권을 내가 쥐고 있어서도 안 된다. 쓸데없고 부정한 걸 덧붙이는 것도 안 된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나 내 안목의 자랑대로 덧붙이는 것은, 성막 안에 두 주인을 섬기는 것과도 같다.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v. 30)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라. 죽지 않는, 살아있고 역동적인 믿음을 취하라. 하나님께서 이 믿음을 주시며 주시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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