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4.09.(수)
정리: 2023.09.19.(화)
출애굽기 34:18-2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I Am
1.
하나님께서는 파기됐던 언약을 다시 세우신다. 그러나 아예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강조점이 찍혔을 뿐이다. 많고 많은 계명들 중 계명을 받아들이는 우리가 지키고 싶은 걸 입맛대로 취사 선택한 게 아니라, 계명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강조하셨다. 물론 강조하시는 것만 지켜서도 안 된다.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수 23:6)
2.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19절) 나는 어찌 보면 첫 태생이다. 집안에서도 그러하며, 예수님 만난 것도 그러하다. “……다 내 것이며” 전에 내가 행악 가운데 있을 그때에 한 목사님께서 전화를 걸어왔다.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그분은 물었다. “너는 누구의 것이지?” 나는 1초간 침묵했다가 답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이 사실로 내 정체성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너는 주님의 것이지. 그런데 왜 너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주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해?” 책망조는 아니었으나 나는 부끄러웠다.
3.
모세의 지팡이. 하나님이 붙드시지 않으면 생명력도 없고 홀로 설 수도 없는 존재. 의지를 주장하지 않으며 내 생각, 내 행동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는 죽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붙잡으시고, 내가 말씀에 순종할 때 능력과 이적과 기사가 나타난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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