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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출애굽기 35:20-29 | 내 마음을 감동하사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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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4.12.(토)
정리: 2023.09.30.(토)

 

출애굽기 35:20-29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내 마음을 감동하사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하나님께서 예물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께 드린다.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들이 갈고 닦은, 생업으로 하는 것으로 예물을 드린다. 예물을 드림에는 남녀의 차별이 없다. 본문에는 특별히 여인들이 드리는 예물을 따로 기록하였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부자의 마음 없는 많은 헌금보다 과부가 드린 두 렙돈 동전을 더 가치 있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소유였기 때문이다. 모든 소유를 넣는다는 것은 생계의 유지와 자신의 굶주림도 감내하겠다는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최고의 것을 공급하시리라는 믿음이다. 또한 모든 마음과 물질을 드린다는 의미도 있다. 그 여인은 돈이나 빵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였다. 아니, 하나님만 사랑하였다.

오늘의 나는 어떠한가. 본문에 나타난 자들처럼 자원하여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드리고 있는가. 공중 권세자가 조장한 풍토 때문에 그리스도인마저 교회를 의심하고 헌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으며, 나 역시 여기에 말려 있다. 삶에서도 우선순위의 문제에서 이 시간을 하나님께 드릴 것인가 내 정욕대로 행할 것인가의 갈등에 늘 부딪힌다. 자주 후자를 택하는데, 이때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며,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이 증명된다. 이제 택하라. 하나님으로부터 도전받아 무엇이 더 중요한지, 나를 던져도 좋을지 깨닫고, 성령으로 감동 받고 각성하여 마음에 자원하여 나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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