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7.10.22.(월)
정리: 2022.08.15.(월)
출애굽기 4:18-31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진정한 하나님의 가족
애굽으로 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준행하려면 순종하는 자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 서야 했다. 모세는 애굽에 홀로 가지 않고 가족을 이끌고 간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게 구별됐다는 표징이 없는 자가 있었다. 모세의 아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아들 게르솜이 아니라 가장인 모세를 죽이려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아는 자, 행해야 하는 자였음에도 그는 불순종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책임을 물으려 하신 것이다.
십보라의 대처는 눈부셨다. 남편 모세가 히브리인임을 아는 십보라의 조치에 모세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으며, 가족은 진정한 의미의 하나 됨을 이루었고(하나님 안에서의,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 자녀에게도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게 되었다. 단지…… 단지 팔일 만에 받은 할례가 아니라서 모세의 아들에게는 고통이 심했을 것이다.
- 함께 믿음의 길을 가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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