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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QT 책에도 적었지만, 성경의 아무 의인이라도 온전함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다윗 왕은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일만 아니면 하나님께 (거의) 완전했다. 수많은 의인들이 신체적이건 정신적이건 과거의 이력이건 결점을 갖고 있었다. 죽음을 면하고 하늘로 올리운 엘리야마저 깊은 침륜에 빠진 적이 있었다. 하늘로 올리운 다른 자 에녹만이 결점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결점이라 볼 순 없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진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예표했지만 완전하지 못했다. 다니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의 인물들도 ‘육신의 죽음’을 뛰어넘진 못했다. ‘당대의 완전한 자’ 노아도 긴장을 풀고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포도주에 취해 인류 계보의 축복과 저주를 갈랐다. 오직, 기록된 인물들의 모든 장점을 합하고 그 위에 사망을 이기신 권세를 더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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