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묵상록530 2009.11.28. 역지사지 한 지체와 통화를 하는데,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남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진단하고 처방해주는 것이 싫다고 했다. 나는 선한 의도와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에게 말해주려 했지만, 그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이다. 나는 뚱한 채로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다가, 나를 잘 모르면서 자신의 시각으로 나를 평가하고 권면하고 다그쳤던 것처럼 느끼게 한 몇몇 분들의 이름을 보았다. 2024. 9. 8. 2009.10.06.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전날 WJ이에게 가르친 본문을 오늘 이OO 목사님에게 더 깊은 의미의 해석을 들었다. 나는 성경의 발견에 놀랐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탄했으며, 이 일은 나를 겸손하게 하였다. 2024. 9. 7. 2009.10.05. 비전 공동체와 함께 식사할 때였다. 다들 앞날, 졸업 후 진로, 취업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 땅에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걱정, 자신의 길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 나는 이 땅이 아닌 하늘을 바란다. 내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다. 내 모든 길과 삶을 그분께 맡긴다.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모략을 신뢰한다.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다(히 11:8). 그리고…… 공동체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2024. 9. 5. 2009.11.28. 베드로전서 3장 15절 오늘 아침 점호 때 소OO 상병님이 삼위일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걸 보았다. 그의 야전상의를 다릴 때 이야기해야겠다. 2024. 9. 3. 이전 1 ··· 3 4 5 6 7 8 9 ··· 1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