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묵상록530 2009.04.26. 잊은 비전 내게 주어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길이…… 어떻게 이루어가는가를 깨닫는다. 내게 주신 은사―내 입에 주의 말씀을 두는 것―로 선지자로서 훈련하신다. 주께서는 나를 무슬림들의 사도로 부르셨고, 그 땅에 묻힘으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따라간다. 그리고 마지막 날 이후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와 함께 왕 같이 다스릴 것이다. 2023. 10. 8. 2009.04.26. 설교의 차이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설교 중에 옥석이 가려지는 이유는, 같은 성경을 두고도 어떤 눈으로 보느냐, 그래서 하늘의 것을 말하느냐 땅의 것을 말하느냐가 천지 차이만큼 나기 때문이다. 2023. 10. 6. 2009.04.25.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전에 내가 이제껏 받았던 상들을 쭉 모아 목록을 짜보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고, 지금도 자기 만족만 없다면 그리하고 싶다. 하지만, 오늘 이것이 다윗이 임의로 인구 조사를 했던 것과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2023. 10. 5. 2009.04.25.-26. 서원 기도 김유정문학촌에서 또 이기적인 기도가 나온다. 얼마 전 서원에 관한 무시무시한 성경 본문을 읽었음에도, 오히려 그것이 떠올라, 내가 일생토록 그렇게 경멸하던 서원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 이런 때만 하나님을 찾는 저를 용서하소서. 하나님, 장관상을 주시면 저는……, 저는…….” 그런데 서원에 걸 것을 생각해보니까, 정작 나에게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닌가. 결국 나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나를 드리겠습니다.” 문득 서원을 지키지 못할 거란 두려움이 찾아온다. 곧이어 입대 전의 말씀들 중 하나가 마음속에서 들려온다. 이게 내 지켜야 할 마음(잠 4:23)이라고. 시상식이 다가왔다. 수상자 발표 직전, 나는 장관상이 아니더라도, 상을 못 받더라도 이미 내게 모든 걸 주신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드리는 것이 .. 2023. 10. 4.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