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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154

출애굽기 4:1-9 | 내려놓음의 용기 작성: 2007.10.19.(금) 정리: 2022.08.12.(금) 출애굽기 4:1-9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2022. 8. 24.
가룟 유다 딜레마 | 그리스도의 십자가(5) 가룟 유다 딜레마 가룟 유다는 성경에서 여러 사람과 대비된다. 가장 귀한 것을 깨트려 향유를 예수께 바친 베다니 마리아는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함께 그 이름이 전해지는 영광을 얻었다. 반면 가룟 유다는 이를 아까워하며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줄 수 있으리라고 한다. 하지만 사도 요한은 가룟 유다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재정을 맡은 그가 횡령하던 사람이기에 이를 아까워했다고 지적한다. 유다는 이러한 탐심으로 예수님까지 팔아 넘겼다. 책은 유다의 탐심에 집중하여 정작 더 중요한 가치를 못 본 것은 마리아가 아니라 유다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유다의 모습에서 또 한 가지 볼 수 있는 측면은 위선이다. 그는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가리기 위해 그럴 듯한 명분을 내세웠다. 위선의 모양은 실제의 .. 2022. 8. 22.
출애굽기 2:23-3:6 | 맨발로 광야에서 작성: 2007.10.16.(화) 정리: 2022.08.09.(화) 출애굽기 2:23-3:6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 2022. 8. 21.
우리와 성정이 같은 악인과 의인 | 그리스도의 십자가(4) 의인도 악인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본디오 빌라도는 비겁하고 비열했다.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위해 온갖 타협을 시도했지만 결국 굴복한 사람이었다. 로마 황제 앞 자신의 입장과 눈앞의 폭동 직전 유대 군중 앞에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는 비겁했기 때문에 타협하고 말았다. 저자는 여러 쪽에 걸쳐 빌라도의 인물됨과 그가 비겁한 이유를 자세히 적는다. 그리고 빌라도에 대한 정죄가 정점에 오르자, “그와 똑같이 도리에 어긋난 우리 자신의 행동은 간과하기 쉽다”고 화살을 우리에게 돌린다. 스토트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인간이기에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며 배반하는 동기를 얼음 송곳이 위장을 찌르듯 서늘하리만치 서술한다. 우리는 성경 말씀처럼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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