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나님 나라37 2009.12.16. T국 – 우연은 없다 피복 창고에 지원을 갔다가 러닝 셔츠 상자에 ‘T국’이라고 품명이 표기된 걸 보았다. 원래는 ‘T형 국방색’의 줄임말이지만, 나는 ‘T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세우는 IVF의 두 자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과 이들의 사역을 두고 기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이렇게라도 하나님께서는 귀한 기도 제목을 내 허리와 바꿔서 주셨다. 2025. 1. 10. (날짜 미상) ‘그리스도인’ 개념 변화 사람을 천국으로 보내는 자 → 사람과 세상에 천국을 오게 하는 자 2024. 12. 30. 2009.12.14. 꼬리곰탕 아침 식사로 꼬리곰탕이 나왔다. 뼈에 붙은 고기를 먹고, 고기인 줄 알았던 뼈를 빨았다. 뼈는 수분과 유분 없이 그물 모양의 구멍이 숭숭 드러났다. 기름진 것과 골수를 먹는다는 게(시 63:5) 이런 거구나.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풍요와 안식을 구한다. 그렇다. 나는 군대에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 그러나 북한 병사들은 그렇지 않겠고, 북한 주민들은 더더욱 먹을 수 없을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꼬리곰탕에 뜬 기름 방울들이 눈물 방울처럼 여겨졌다. 2024. 11. 18. 2009.11.26. 사랑의 지경 2 - 주기도 전에 하나님의 광대하심 등 하나님의 지경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는 본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초월성을 글로 표현할 궁리 중에 나온 글이다. 물론 초월의 영역마저 하나님께서 아우르신다고 해서 한계의 영역과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는 것은 아니다. 이 땅에서의 것은 하늘의 그림자이며, 천국의 예표이다. 하지만 타락한 부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발견해가며, 온전한 하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하며, 그 하늘의 뜻,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사 모든 것을 회복하고 온전케 할 것을 소망해야 한다. 2024. 8. 29.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