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36 2009.05.03. 택하신 이유 저녁 예배 때 JY이가 나왔다. 어머니와 둘이 살다 왔고, 잘 웃지도 않고, 늘 어두운 얼굴에, 말 때문에 많이 혼나는 아이. 얼마 전에는, 앞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JY 때문에 분대가 자청하여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돌았다. 그런 JY이가 저녁 예배에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계획을 갖고 계신 걸까. 문득 이 구절이 떠오른다.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린도전서 1:27) 내게 그러하시듯……. 2023. 11. 9. 요한계시록 21:1-8 | 알파와 오메가, 그리고 네오 알파 작성: 2023.11.08.(수) 정리: 2023.11.08.(수) 요한계시록 21:1-8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 2023. 11. 8. 2009.05.01. 하나님과 나만의 추억 원주에서의 마지막 날. 따사로운 햇살 아래 먼지 묻은 간이의자에 앉아 기타를 들고 찬양을 한다. 바람이 분다. 휘몰아친다. 솜사탕을 뜯은 듯한 하얀색 홀씨들이 무수히 날린다. 와 을 기타로 퉁기는 곡조와 부르는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하나님과 나, 둘만이 가꾼 아름다운 추억이다. 2023. 11. 8. 마가복음 6:14-29 | 우유부단한 헤롯 작성: 2023.11.07.(화) 정리: 2023.11.07.(화) 마가복음 6:14-29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 2023. 11. 8. 로마서 14:1-12 | 반성 작성: 2008.05.30.(금) 정리: 2023.11.07.(화) 로마서 14:1-12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 2023. 11. 7. 2009.05.03. 청소년 수련회 강사들에게 청소년 수련회 등에서 많은 강사와 설교자들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큰 꿈을 가리자 한다. 정치인, 경제인, 운동 선수 등등. 특히 대통령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그들에게 말한다.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야망을 불어넣지 말라. 스스로 높은 곳에 이르도록 노력케 하지 말라. 그 청소년들 중에 대통령이 나와서 기독교에 유리한 정책을 세워주길 바라는 건가? 아니면 그 자리에 앉은 이가 기독교인임을 내세우고 싶은 건가? 당신들이 높은 자리의 사람들을 이야기할 때 널리 선한 영향력을 끼친 아름다운 이야기는 퇴색해가고, 낮고 불우하고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 ‘노는’ 청소년들은 소외되어 간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도 소외당하길 원하지 않으셨기에, 그들 가운데 뛰어드셔서 당신네들의 소외를 받으셨다. 그럼에도그들과 함께 있기.. 2023. 11. 7.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