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33 2009.05.(날짜 미상) 관점의 변화 이전 관점의 그리스도인: 사람을 천국으로 보내는 자 지금 관점의 그리스도인: 천국을 오게 하는 자 2024. 2. 3. 시련이시여 작성: 2024.02.02.(금) 시련이시여 나는 선물을 바란 적이 없다. 내가 원한 건 오로지 당신이었다. 금은보화를 주어도 당신이 사라지면 재와 티끌일 뿐이다. 당신은 내 청을 들어준 적이 없다. 선물하지 말아 달라고, 당신이 내 선물이라고 했지만, 당신은 손 대신 선물을 내밀었다. 나는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당신은 아프지 말라며 벼랑 끝에 선 나에게 먹지도 못할 무거운 선물을 안기며 밀었다. 그래서 더 빨리 추락했다. 밑바닥에서 죽지도 못한 채 고통에 차 비명을 질렀지만, 저 위의 당신은 등을 돌려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당신은 나를 응원한다고 했지만, 당신은 내게 하고 싶은 대로 할 뿐 내 호소를 듣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묻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 2024. 2. 2. 2009.05.(날짜 미상) 군대에서 불러야 할 찬송가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통일찬송가 358장 후렴)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고 싸움터로 나가세”(새찬송가 358장 후렴) * 필기에는 358장 후렴이라고 적어놨으나, 통일찬송가인지 새찬송가인지 적지는 않아서 두 찬송가를 모두 표기합니다. 2024. 2. 1. 합신 청년 연합 수련회 첫째날 후기 작성: 2024.01.29.-30.(월-화) 정리: 2024.01.29.-30.(월-화) 합신 청년 연합 수련회 첫째날 후기 대학 때와 선교연합기관에서 간사로 사역할 때는 예수 피를 나눈 동역자들과 함께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우주적 몸 된 교회 의식으로 만난 적 없거나 적대적인 사람들마저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임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점점 새로운 청년 세대들과는 알게 모르게 심리적 장벽이 생겨나더군요. 누구에게나 다가가 환대하고, 시장이나 거리에서 우연처럼 알게 된 사람과 대화하며 전도하던 저는, 점차 아무에게도 먼저 인사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위축되기까지 했습니다. 수련회에 가려고 예배당에 모였을 때, 문득 참가하는 청년들과의 나이 차를 실감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청년이라는 오랜 착각에서 깨.. 2024. 2. 1.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3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