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33 2009.11.02. 화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마 5:21-22)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요일 3:15) 내가 얼마나 분노를 쉽게 하고 증오와 원한을 갖는지, 나조차도 놀랍고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들다. 군대에서 그 대상을 꼽는다면 ‘그 한 사람’이 있다. 오늘 아침 점호 때 그 사람이 구시렁대며 “배고파 뒤지겠다”고 했다. 순간 나는 속에서 ‘그럼 죽어(뒤져)’라는 말이 배어 나왔다. 나는 이런 나 자신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하나님께 한숨과 함께 이 살인자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 오후 사격 때 연습 사격을 하는데, 그 사람을 표적이라고 생각하니 집중이 더 .. 2024. 6. 29. 열왕기하 25:22-30 | 돌봄 받는 포로 작성: 2024.06.28.(금) 정리: 2024.06.28.(금)열왕기하 25:22-30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2024. 6. 29. 2009.11.01. 자기 깨어짐 OO이가 중대원들에게 비친 내 모습과, 중대 군종병인 나에 대한 실망과 불만을 이야기했다. 전세 역전이었다. 자신의 흡연 문제로 힘들어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이제는 나를 정죄했다. 그날에 니느웨 사람이 일어나 유대인을 정죄한다는 말의 예표 같았다. 나는 내가 얼마나 내 것을 움키려 하고 놓지 않으려 하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책을 범해왔는지 떠올렸다. 고통스럽고 부끄러웠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너무나 부끄러웠다. 내 전투복 왼쪽 가슴에 십자가가 수놓인 군종 마크를 떼고 싶었다. 이전에 간혹 돌던 마음처럼 시쳇말로 때려치우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달고 있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2024. 6. 28. 열왕기하 25:8-21 |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 작성: 2024.06.27.(목) 정리: 2024.06.27.(목)열왕기하 25:8-21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 2024. 6. 27.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384 다음 반응형